장화, 홍련 (A Tale Of Two Sisters) 한국 공포영화인 은 2003년 6월 개봉작입니다. 김지운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염정아, 임수정, 김갑수, 문근영 배우들이 출연하였습니다. 고전소설인 장화홍련을 모티브로 제작 된 이 영화는 공포영화 장르에서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영화입니다. 개봉 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연출이나 음악, 의상 등이 조금도 촌스럽지 않고 감각적입니다. 주요 배경인 집안의 엔틱한 가구와 작은 소품 하나마저도 영화의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데 큰 몫을 합니다. 감독과 연출진들이 영화 제작 디테일에 공을 들인 것이 느껴지는 영화입니다. 언니, 자꾸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 영화는 병실에서 환자복을 입은 수미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. 의사는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여러 번 묻..